<빗방울 소리를 들으면 빠질 수 없는 전 '부추새우전' >
비 오는 날 당기는 지짐이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부추와 냉동실에 있는 칵테일 새우로 만든 '부추새우전'
부추는 지방에서는 정구지라고도 불리고, 대게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푸른 줄기가 나와 그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피고 옆 매는 익어서 저절로 터진다.
꽃대가 올라 오기 전의 부드러운 부추를 나물이나 다른 식품과 혼합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시고 맵고 떫으며, 독특한 향미가 있는 채소이다.
<부추의 효능>
- 간 기능을 강화시킨다.
- 부추에 A,B,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 활성산소 해독작용
- 심통을 환화시키고 복부의 냉증을 개선
- 위와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액 순환 부전이나 어혈 등에 의해서 야기된 신경통, 요통에 효과
<부추 손질, 보관법>
- 잘린 단면 주위의 이물질을 손으로 골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 부추는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부추 새우전 만드는 방법>
재료
- 부추 2줌
- 애호박 1/2
- 당근 작은거 1/2
- 청양고추 2개 (기호에 맞게)
- 칵테일 새우 (큰 걸로) 9-10마리
- 부침가루 3큰술
- 튀김가루 3큰술
- 소금 2 꼬집
- 물 300ml
1. 부추 2줌, 애호박 1/2, 당근 1/2, 청양고추 2개 잘게 썰어 준다.
2. 칵테일 새우 9-10마리 정도 냉동을 물에 넣어서 해동 후 꼬리를 떼어준 후 어느 정도 다져준다.
3. 큰 볼에 다진 채소와 칵테일 새우를 같이 넣고 소금 2꼬집을 넣어준다.
4. 부침가루 3큰술, 튀김가루 3큰술을 넣는다.
5. 물 300ml를 반죽이 걸죽해지는 느낌으로 조절하면서 섞어준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려줘 중불에 익혀준다.
채소들은 집에 있는 재료를 추가하셔도 되고 빼셔도 가능합니다.
소금을 넣어줘서 간장을 안찍어 먹어도 간간해요~
비 오는 날에 빠질 수 없는 지짐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비 오는 날 후딱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새우까지 넣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부추 새우전' 만들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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