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 주꾸미 제철 맞아 주꾸미 볶음>
4월 봄 , 주꾸미 제철이다.
해마다 봄이면 쭈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맞봐야 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이다.
주꾸미는 문어과의 연체동물 중 하나이고,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좀 더 작다.
하지만 낙지와 꼴뚜기보다 타우린 함유량이 많아 제철에 먹는 주꾸미는 많은 효능을 준다.
지금 3월~5월이 제철이며, 이때 먹으면 살과 알이 통통하게 올라와 주꾸미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주꾸미의 효능>
- 타우린 함유량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
- 빈혈 예방, 동맥경화, 뇌졸중 등 각종 혈관계 질환 예방
- 주꾸미 먹물에 있는 일렉신 등 뮤코다당류 성분으로 암세포의 증식 억제, 항암 효과
-해독 기능이 있어, 숙취해소에 효능
- 저칼로리이면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
< 주꾸미 손질, 보관법>
- 주꾸미는 머리에 있는 내장과 먹통을 제거하고, 손질이 편한 가위로 눈알을 제거하고,
다리를 뒤집어서 쭈꾸미 입을 가위로 끌어올려서 제거해준다.
- 밀가루와 굵은소금으로 주꾸미를 주물러 주면서 깨끗하게 씻어준다.
- 손질이 끝난 주꾸미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소분하여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을 한다.
< 주꾸미 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 쭈꾸미 160g (2~3인)
- 양파 1개
- 대파 1개
- 팽이버섯 1 봉지
- 깻잎 1묶음
- 당근 작은 거 1개
- 청양고추 3개
- 다진 마늘 3 큰술
- 고추장 3 큰술
- 맛술 1 큰술
- 설탕 1 큰술
- 진강장 2 큰술
- 고춧가루 3 큰술
- 참기름 1 큰술
- 매실액 1 큰술
1. 주꾸미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 주꾸미 눈알을 가위로 쉽게 제거해준다.
눈알 제거 후 머리 쪽을 뒤집으면 내장과 먹물, 알을 제거 후, 다리 뒤쪽을 보면 주꾸미 입을 가위로 제거해도 되고
손으로 누르면 쉽게 제거된다.
(샤브샤브를 먹을 땐 알을 제거 안 해도 되지만 저는 볶음이라 제거 다 해줬습니다.)
2. 주꾸미 손질이 끝나면 밀가루로 넣어서 거품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문질러 주고 깨끗한 물에 씻어준다.
3. 손질된 주꾸미를 끓는 물에 2~3분 정도 살짝만 데쳐 바로 찬물로 씻어줘 물기를 뺏어 준비해 둔다.
4. 고추장 3 큰술, 고춧가루 3 큰술, 다진 마늘 3 큰술, 진간장 2 큰술, 매실액 1 큰술
설탕 1 큰술, 참기름 1 큰술, 맛술 1 큰술 양념을 넣어 섞어 준다.
5. 준비된 양념에 주꾸미를 넣어 양념을 섞어 준다.
6. 양념을 잘 배도록 랩을 씌운 다음 냉장고에 20-30분 정도 숙성시킨다.
7. 양파 1개, 깻잎 1묶음, 청양고추 3개, 대파 1개, 당근 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 준다.
8. 먼저 양파와 당근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9. 숙성시켜놨던 주꾸미를 볶아준 채소 위에 올려서 센 불로 빠르게 볶아 줍니다.
10.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 팽이버섯까지 넣어서 빠른 시간에 센 불로 볶아주면 완성.
제철에 먹는 음식은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어요~
지금 제철인 주꾸미가 살이 올라와서 오동통해서 식감도 좋고 맛이 좋네요.
물이 안 생기게 빠른 시간에 볶아주는 게 포인트인데 물이 생겨도 졸여가면서 먹으면
더 양념이 베어서 괜찮더라고요.
제철 주꾸미로 다들 주꾸미 볶음으로 한 끼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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