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뭇국] 맑은 국물 '소고기 뭇국 '

<뜨끈한 맑은 국물 소고기 뭇국>

 

소고기 뭇국은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좋아하는 국중에 하나인데요,

소고기 뭇국에 무가 많이 들어갈수록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무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인데 김치뿐 아니라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품종뿐 아니라 부위에 따라서도 다른 맛을 내고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계절에 따라서도 무는 다른 맛을 갖고 있다.

겨울 무는 당분이 많고, 단단해서 요리를 해도 풍부한 맛을 내고, 

여름 무는 연하고 쉽게 물러지므로 단맛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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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용도에 맞게 고르는 법>

- 생채용으로는 봄무가 적당하며, 파란 부분이 많은 것.

- 깍두기용은 가을이나 월동무로 수분이 많고 단단한 것이 좋고 흰색이 많은 것.

- 총각 김치용은 봄, 여름, 가을에 나오는 작은 무로 고르고, 단단하고 동글한 것.

- 동치미용은 월동무 중 무청이 싱싱한 것으로 윗부분이 파랗지 않은 것.

 

 

<무의 효능>

- 무에 함유된 메틸메르캅탄 성분으로 감기 균 억제 기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

-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독성을 제거해주는데 식중독 예방과 항암 효과적

-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는데 많은 도움

- 무에 함유된 리그닌 성분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노폐물 배출 효능

-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 피부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도움

 

 

<무 보관법>

- 흙이 묻은 상태에서 잎을 잘라내고 신문지로 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 진 곳에 저장하면 오래 저장이 가능하다.

- 적당한 크기로 썰어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만드는 것도 좋은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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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뭇국 만드는 방법>

 

 

재료 

- 소고기 국거리 150g

- 대파 1개

- 무 작은 거 1/2개 

  (큰 거면 1/4개)

- 소금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들기름 2큰술

- 물 1L

 

 

 

1. 소고기 국거리용 150g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2. 무 작은 거 1/2개와 대파 1개를 썰어줍니다.

 

3. 핏물을 빼준 고기를 키친타월로 마저 핏기를 빼줍니다.

    (핏물만 잘 빼줘도 고기 냄새가 안 나요.)

 

4.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넣어 핏물을 뺀 국거리 소고기를 겉면만 익혀줄 정도로 볶아 줍니다.

 

5. 겉면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썰어놓은 무를 넣어 같이 또 볶아 줍니다.

 

6. 무 겉면이 투명색으로 반쯤 변해갈 때 물 1L를 넣어 끓여줍니다.

 

7. 팔팔 끓이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거품을 떠서 제거해 줍니다.

 

8. 다진 마늘 1큰술과 국간장 2큰술을 넣어 끓여줍니다.

 

9.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 가면서 끓여줍니다.

 

10. 마지막으로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주고 한번 더 팔팔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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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많이 들어가고 오래 끓일수록 깊고 시원한 맛이 우러나는 '소고기 뭇국'

언제 먹어도 안 질리는데 여기서 칼칼함을 더 하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를 살짝 넣으시면 칼칼함을 더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뜨끈한 흰밥에 소고기 뭇국을 같이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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