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의 가장 중요한 닭고기의 가격이 심상치가 않아,
뉴스로 보니깐 닭고기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그 이유로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사료비가 올랐고, 3-4월의 한파로 닭의 무게를 늘리는데
어려움도 있어 도계량도 줄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닭고기의 할인 행사보다 한우나 돼지고기로 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당분간 닭고기값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아,
1인 1 닭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무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조금이나마 안정화됐음 하는 바람이다.
< 닭볶음탕 만드는 방법>
재료
- 닭볶음탕용 닭 1kg
- 당근 1/2개
- 감자 2개
- 양파 1개
- 대파 1개
- 청양고추 3개
- 떡사리 종이컵 1컵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맛술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우유 400ml
1. 닭볶음탕용 닭 1kg를 우유 400ml를 넣어 20-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닭의 잡내를 우유가 잡아줘 비린내가 없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역할을 합니다.)
2. 떡사리를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3. 감자 2개, 당근 1/2개, 양파 1개,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4.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다 같이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5. 우유에 재워둔 닭고기를 씻어 물기를 제거 후 냄비에 넣어줍니다.
6. 닭고기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을 골고루 뿌린 후 묻혀 줍니다.
7. 감자와 당근을 먼저 닭고기와 같이 익혀줍니다.
8. 감자와 당근이 반쯤 익었을 때,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9. 중불에 15분 정도 끓여 준후, 미리 불려 놓은 떡 사리를 넣어 양념이 베도록 섞어 줍니다.
10. 5분 정도 떡에 양념이 베도록 끓여주면 완성.
닭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 우유로 재워둬서
잡내도 잡고, 육질도 연해져서 한 층 더 맛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떡 사리로 씹는 즐거움까지
매콤한 닭볶음탕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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