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칼칼한 '오징어 뭇국'>
오징어 뭇국에 들어가는 주 재료는 오징어인데
오징어는 문어와 사촌 뻘이지만 몸통이 문어보다 길쭉하고 다리가 10개를 가지고 있고,
몸은 머리, 몸통, 다리의 3 부분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고 좌우에 큰 눈이 있다.
또한, 오징어는 우리나라에서 소비가 많이 되는 수산물 중 하나이다.
<오징어의 효능>
-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인슐린 분비 촉진해 당뇨병 예방 효과
-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혈관질환 예방
- 아이오딘 성분으로 임산부 회복 도움
- 아미노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
- 오메가 3 지방산 풍부하여 기억력, 학습 능력 증진, 치매 예방 효과
< 오징어 손질, 보관법>
- 오징어의 몸통을 가르고 내장과 뼈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고 손질 후
소분하여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
< 오징어 뭇국 만드는 방법>
재료
- 오징어 1 마리
(저는 냉동실에 손질해놓은 오징어 1마리가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 멸치 다시마 육수 1L
- 작은 무 1/2 개
- 대파 1/2 개
- 고춧가루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멸치 액젓 1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소금 약간
1. 작은 무 1/2 개를 납작하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대파 1/2개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3. 썰어준 무를 멸치 다시마 육수 1L에 넣어 주세요.
4. 고춧가루 2 큰술을 넣어줍니다.
5. 고춧가루까지 넣은 육수를 팔팔 끓여주는데 무가 반쯤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6. 무가 반쯤 익었을 때, 국간장 1 큰술을 넣어 줍니다.
7. 멸치 액적 1 큰술도 넣어 끓여줍니다.
8. 액적을 넣은 다음 오징어를 마지막에 넣어주면 됩니다.
(오징어를 마지막에 넣어주는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이에요!)
9. 오징어를 넣고 바로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10. 마무리로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면 완성.
(조금 싱거우다 싶으시면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너무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오징어 뭇국'
여기에 더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주시면
조금 더 칼칼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냉동실에 손질된 오징어가 있어서 오징어 손질을 건너뛰고 들어갔지만
오징어 손질도 가위로 손쉽게 내장과 눈알 뼈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 뭇국으로 다들 한 끼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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