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한 '황태채 볶음'>
황태채와 북어포는 다른 아이들인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두개의 차이점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북어는 명태를 60일 정도를 추운 겨울에 건조시켰다면, 황태는 겨울 날씨와 바람을 이용해
녹였다 얼렸다를 40일정도 겨울 내내 반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황태는 국, 조림, 밑반찬, 술안주 등 많은 요리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황태를 섭취했을때의 좋은 효능들도 많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있다.
황태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고, 황태채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고추장 황태채 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황태의 효능>
- 메티오닌,라신의 함유로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숙취 해소에 효과적
- 황태는 지방질이 없고 단백질이 많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고혈압,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
-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음.
- 비타민A의 풍부한 함유량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 트립토판 함유로 뇌의 인지능력, 집중력,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에 효과적
- 황태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단백질, 여러 황산화성분들로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수족냉증에 효과적
<황태의 부작용>
- 황태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 과다 섭취 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한다.
-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많지만, 그에 반해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아 적당량 섭취를 권장한다.
<황태 보관법>
- 황태는 밀봉을 하여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거나, 냉동보관을 한다.
<고추장 황태채 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 황태채 100g (두줌)
- 들기름 3큰술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맛술 3큰술
- 마요네즈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진간장 0.5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0.5큰술
- 깨소금 1큰술
1. 황태채 100g을 물에 살짝 담갔다 바로 물기를 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황태채를 냄비에 넣어 들기름 3큰술과 볶아주는데, 들기름이 프라이팬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볶아준다.
3.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맛술 3큰술, 매실청 1큰술, 진간장 0.5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0.5큰술을 넓은 볼에 넣어 잘 섞어 준다.
4. 만들어준 양념을 냄비에 부어 같이 양념이 잘 베도록 볶아 준다.
5. 양념이 잘 베도록 볶아졌으면 마요네즈 1큰술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 준다.
(마요네즈를 넣는 이유는 황태채의 식감이 조금 더 부드러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
황태채를 국으로 많은 요리를 하지만,
고추장과 갖은양념으로 같이 볶아주면, 부드럽고 매콤한 황태채 볶음을 만들 수 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밑반찬 '고추장 황태채 볶음' 다들 만들어 보세요.
'Daily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채 참치죽]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야채 참치죽' (0) | 2022.06.01 |
---|---|
[대패 숙주볶음] 아삭한 숙주넣고 매콤하게 만드는'대패 숙주볶음' (2) | 2022.05.31 |
[청국장] 구수한 청국장, 백종원 레시피로 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0) | 2022.05.26 |
[대패삼겹 채소 찜] 고기 기름기를 쫙 빼 건강하게 먹는 '대패삼겹 채소 찜' (0) | 2022.05.23 |
[계란국] 간단하게 끓이는 간단한 아침국 '계란국' (0) | 202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