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드는 메인 요리 '대패 숙주볶음'>
대패삼겹살이 마트에서 세일을 하고 있길래 한 봉지를 얼떨결에 사고 나서 냉동실에 방치해 두었다가,
냉동실 정리 중에 발견한 대패삼겹살과 숙주나물을 사서 볶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숙주나물을 얼른 마트 가서 사 와서 간단하게 대패 숙주 볶음으로 오늘 메뉴로 정했다.
다들 대패 숙주볶음을 할때 다들 간장이나, 굴소스를 넣어 만들어 먹지만,
이번에는 매콤하고 아삭한 대패 숙주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 대패 숙주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 대패삼겹살 300g
- 숙주 1/2봉지 (한 줌)
- 팽이버섯 1 봉지
- 양파 1개
- 파프리카 빨, 노 1/2개씩
-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 대파 1개
- 굴소스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3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진간장 3큰술
- 후추 약간
1. 숙주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에 물기가 빠지도록 준비해준다.
2. 양파 1개, 파프리카 빨, 노 1/2개씩을 채 썰고, 대파는 큼지막하게,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는 어슷 썰기로 해서 준비해줍니다.
3. 굴소스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3큰술을 큰 볼에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4. 냄비에 대패삼겹살 300g과 만들어준 양념을 넣어 대패삼겹살에 양념이 다 묻히도록 버무려주듯이 볶아줍니다.
5. 양념이 다 버무려졌으면 준비해둔 양파, 파프리카, 대파, 숙주를 넣어 센 불에 볶아줍니다.
6. 숙주가 숨이 죽도록 냄비 뚜껑이 있으면 닫아주시고, 냄비 뚜껑이 없으면 숨이 죽을 때까지 센 불에 볶아줍니다.
7. 팽이버섯 밑동을 자르고 청양고추, 홍고추와 같이 냄비에 넣어 볶아줍니다.
8. 볶으면서 졸아들 때쯤 후추를 약간 넣어주고 더 졸여주면 대패 숙주볶음 완성.
메인 요리와 술안주까지 같이 먹을 수 있는 대패 숙주볶음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메인 요리로도 딱.
청양고추를 넣어줘서 매콤하고 숙주의 아삭함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
저녁 메뉴로 손색이 없습니다.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다들 저녁 메뉴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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