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100g에 31kcal 밖에 안 하고 수분이 가득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매우 적합한 과일이에요.
6-7월 제철을 맞아서 참외를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아직까지는 마트에서
비싸게 판매하길래 포기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 아파트 상가 뒤편에서 트럭 가득 참외를 팔고 계신 곳을
발견해서 마트보다 모양은 안 예쁘지만 당도도 높고 땅땅한
참외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참외를 가지고 시원하고 아삭한 샐러드를 만들면
칼로리 부담도 적고 비주얼도 너무 예쁘게
와인 안주로도 적합한 샐러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저도 구매한 참외를 가지고 요즘 SNS에서 핫한
참외 샐러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참외 샐러드 재료]
- 참외 1개
- 블루베리 취향껏
- 꿀 1스푼
- 올리브 오일 1스푼
- 레모 즙 1스푼
- 소금, 후추 약간
[참외 샐러드 만드는 방법]
1. 준비한 참외는 껍질도 사용할 거라 베이킹소다에 문질러서 씻어줍니다.
2. 씻어준 참외는 중간 중 찬 감자칼로 껍질을 깎아주고, 양 옆 끝은 잘라준 후에,
반으로 갈라 참외 안의 씨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빼줍니다.
3. 참외 안쪽의 씨를 다 긁어준 후에 참외를 엎어놓고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4. 얇게 썰어준 참외를 접시에 살짝 펴서 올려줍니다.
5. 토핑으로 준비한 블루베리를 올려주고, 올리브 오일 1큰술, 꿀 1큰술, 레모 즙 1큰술
그리고 소금 후추 약간씩 골고루 뿌려줍니다.
6. 참외 샐러드 완성.
참외 샐러드에 부재료로 루꼴라나,
부라타 치즈까지 올려서 먹으면 비주얼도 너무나 완벽한 와인 안주가 완성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려고 보니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가 있어서
두 가지로 플레이팅을 해주니 나름 비주얼이 색색이 이쁘더라고요.
참외 두께는 취향에 맞게 썰어주시면 되는데 얇게 썰수록 소스들과 잘 어우러져서
아삭한 심각과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집니다.
제철인 참외로 아삭하고 칼로리 부담적은 '참외 샐러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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