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연한 아욱과 된장으로 끓인 구수한 '건새우 아욱국>
아욱은 칼슘 함량이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좋은 식재료이다.
아욱은 7-8월에 제철이며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통통하고 연한 것이 좋다.
지금 제철인 시기에는 거의 다 연해서 아욱을 손실하기도 좋다.
집에 있는 된장, 건새우를 넣고 끓여주면 아욱에 비타민A, C가 풍부해서 부족한 비타민B와 단백질을 지니고 있는 새우와
영양소도 궁합이 너무나 잘맞는다.
아침 국으로 먹으면 든든한 한끼가 되서,
아침국으로 너무 좋은 구수한 '건새우 아욱국'을 끓여보려고 한다.
< 건새우 아욱국 만드는 방법>
재료
- 아욱 130g
- 건새우 20g
- 감자 작은 거 1개
- 대파 1/2개
- 양파 작은거 1/2개
- 홍고추 1개
- 된장 1큰술
- 고추장 0.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1L
1. 준비한 아욱 130g을 억센 부분을 아욱의 대를 살짝 꺾어서 껍질을 까줘야 연한 상태로 맛볼 수 있습니다.
2. 손질한 아욱을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준 후에, 아욱을 초록물이 나올 때까지 치대 주면서 4-5번 씻어주고, 물기를 꽉 짜줘서 아욱을 준비해 줍니다.
(치대는 이유는 아욱의 풋내를 없애주기 위함)
3. 준비한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와 홍고추도 썰어준다.
4. 멸치 다시마 육수 1L에 된장 1큰술, 고추장 0.5큰술을 풀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5. 한번 끓은 육수에 다진 마늘 1큰술과 썰어준 감자를 넣어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푹 끓여준다.
6. 건새우, 썰어둔 양파,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 바로 손질해놓은 아욱을 넣어 푹 끓여준다.
7. 한번 푹 끓여준 국에 썰어놓은 홍고추, 다진 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
여름철 제철인 아욱은 연해서 손질도 금방 끝나서
된장, 건새우를 넣고 끓이면 너무나 구수한 아욱국이 완성됩니다.
아침에 흰쌀밥과 건새우 아욱국을 같이 먹으면
아침 한 끼로 속이 든든해져 힘찬 하루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철 맞은 아욱을 가지고 '건새우 아욱국' 끓여서 드셔 보세요.
'Daily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운 알감자 조림] 매콤한 어른 반찬 '매운 알감자 조림' 만드는 방법 (0) | 2022.07.07 |
---|---|
[콩국수] 여름철 별미 콩가루로 '콩국수' 손쉽게 만드는 방법 (0) | 2022.07.05 |
[메밀 열무 비빔국수]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밀 열무 비빔국수' 만드는 방법 (0) | 2022.06.24 |
[매실 장아찌 무침] 새콤달콤 입맛돋우는 '매실 장아찌 무침' 만드는 방법 (0) | 2022.06.23 |
[알감자 조림] 존뜩하고 달짝지근한 간장 '알감자 조림' 만드는 방법 (0) | 202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