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활용도가 많은 상추로 만든 '상추 겉절이'>
상추는 요리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고, 그중 상추는 '복을 싸 먹는다'는 하여
예로부터 고기와 함께 먹는 쌈 채소로 많은 활용이 되었다.
쌈채소 말고도 활용도 많은 상추는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기록되었을 만큼 오랜 기원을 가지고 있는 채소이다.
오랜 역사만큼 품종도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결구 상추, 로메인 상추, 잎 상추 3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상추는 재배시기만 잘 지키면 잘 자라나는 작물이다.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파종하고 30℃이상이 올라가면 서늘해질 때를 기다려야 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상추는 우리나라의 봄, 가을이 상추의 재배 적기이다.
5~8월이 수확시기이므로 지금 5월이 제철이라고 볼 수 있다.
상추를 고를때에는 잎이 연하고 도톰하며 손바닥 크기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에 시들었을 경우에는 물에 잠시 담가 놓으면 시든 상추를 싱싱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상추의 효능>
- 다양한 잎줄기채소들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내 혈액 용량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여 저혈압을 예방한다.
- 상추 잎줄기에서 나오는 락투카리움 성분으로 심신의 안정과 불면증 완화 도움
- 식이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해소
- 다량의 비타민A, 와 C로 피부 윤기를 탄력 있게 도움
- 다량의 엽산과 철분으로 임산부에게 좋음
-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좋음
< 상추 손질, 보관법>
- 상추에 남은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5분 동안 담가 둔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 신문지나 밀폐용기, 비닐팩에 싸서 공기를 차단하여 냉장 보관한다.
- 줄기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넣으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상추 겉절이 만드는 방법>
재료
- 상추 10~12장
- 오이 1/2개
- 당근 1/3개
- 진간장 2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매실액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1/2큰술
- 통깨 조금
1. 당근 1/3개는 채로 썰고, 오이 1/2개는 어슷썰기, 상추는 4등분 정도 해서 썰어준다.
2. 썰어준 채소들을 큰 볼에 담아 준비한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1/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준다.
3. 양념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버무려 준다.
4. 버무린 후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요즘 상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와는 너무나 찰떡인 '상추 겉절이'
10분 이내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연하고 싱싱한 상추는 쌈 채소로 즐기시고,
조금 억세거나 시든 상추로는 겉절이를 만들어 드시면 1석 2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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